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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덕질생활/2022

221008 더팩트뮤직어워드 관람 후기(+올림픽 체조경기장 2층)

by 젤라임 2022. 12. 6.

지난 10월 8일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뮤직어워드 관람후기와 간단한 위메프 티켓 티켓팅 후기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드는 더팩트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은 매년 참석했었고 이번 2022 더팩트뮤직어워드에도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티켓팅 참전했고 다행히 성공해 시상식에 다녀올 수 있었다. 

 

 

더팩트뮤직어워드 티켓팅 - 위메프 티켓 티켓팅

정말 예매사들이 많다. 어디 하나 적응하면 또 다른 예매사에서 티켓팅을 한다. 그래서 티켓팅은 매번 떨린다. 

이번 더팩트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다. 더팩트 뮤직어워드를 관심 있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더팩트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군대 소식을 알기 전이긴 했지만 단체 활동 보단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라 단체 스케줄에 더 목말라 있을 때였다. 무조건 가야지 무조건!! 

보통 더팩트 뮤직어워드 같은 시상식은 초대석 + 이벤트석이 대부분이었다. 티켓팅을 열어도 멀리 2층이나 3층 일부 구역만 열었었다. 초대석은 얻을 수 없으니 이벤트석이나 티켓팅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데 나는 정말 지지리도 추첨운이 없는 사람인지라 티켓팅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부대찌개를 사면 티켓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결과는.. 네... 25퍼센트의 확률도 안되네요 ㅜㅜ)

 

위메프티켓 티켓팅 성공

더팩트 뮤직어워드 티켓 예매사는 위메프 티켓. 티켓팅은 9월 14일 날 진행됐다. 생각해보면 코로나 바로 직전 더팩트 뮤직어워드 티켓팅도 했던 게 생각났다. 그때도 위메프 티켓이었다. 그땐 정말 운이 좋아서 잡았고 그러고 나서 취소됐었다. 그때도 성공했으니 이번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살짝 해봤다. 사실 기대는 10,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90이었다. 워낙 쟁쟁한 가수들이 다 나와서... ㅜㅜㅜ

그래도 예전에 했던 기억을 살려 도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런데 자리 너무 조금 푸는거 아닌가요... 체조경기장에서 하는데 2층 4구역만 열다니요...이 날 티켓팅으로 열린 구역은 체조경기장 2층 31구역부터 38구역까지 약 1400석이 열렸다. 

 

 

 

더팩트뮤직어워드 갑분 본인 확인과 팔찌 수령하기

분명 티켓팅 할때는 본인 확인 얘기가 없었다. 그런데 더팩트 티켓팅을 한 후 얼마 뒤 더팩트뮤직어워드 트위터 공계로 본인 확인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위메프 티켓 상세페이지에는 '해당 공연은 위메프 회원가입이 불가한 14세 미만 고객을 제외한 일반 고객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양도 불가합니다.' 이런 내용까지 나와있었다. 갑자기 본인확인이 생긴 것이다. 아마도 너무 플미가 너무 많이 생겨서 갑자기 생긴 거 같기도 했다. 

 

체조경기장과 팔찌

 

더팩트 뮤직어워드 당일 우리는 조금 일찍 체조경기장에 도착했다. 아무래도 본인 확인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더팩트뮤직어워드 같은 공연은 초대석과 이벤트 표가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벤트 표를 바꾸는 줄만 엄청 길었고 위메프 티켓으로 티켓팅 한 사람의 줄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본인 확인은 간단했다. 본인인지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티켓 확인하고 팔찌 채워주면 끝. 내가 티켓팅한 티켓 중 2장은 내 가족 명의로 된 티켓이었는데 가족관계 증명서가 있으면 본인이 없어도 가능하다고 해서 문제없이 팔찌를 받을 수 있었다. 위메프 티켓 상세페이지에는 만 14세 이상은 가족관계증명서 있어도 안된다고 쓰여있었는데 그건 또 상관없다고 하더라. 다 다른 얘기를 해서 좀 의아했지만 팔찌 잘 받았으면 됐지 뭐..

 

 

지민, 제이홉 배너

 

체조경기장으로 가는 길에 지민이와 호비 배너도 봤다. 날씨도 좋고 배너도 보고 곧 방탄소년단 실물도 보고! 약간의 헤프닝이 있었지만 완벽한 날이었다. 

 

 

 

체조경기장 입장!

올림픽체조경기장과 아미밤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됐고 입장을 시작했다. 지난 2019 머스터 매직샵을 체조경기장에 했을때 정말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 바람이 이제서 이루어졌다ㅜㅜㅜㅜ 얼마나 오고 싶던 체조경기장이냐! 체조경기장이 시야가 좋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기대가 컸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 시야

내가 갔던 구역은 올림픽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이었다. 2장은 4열, 2장은 11열이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무대가 생각보다 더 가까워서 놀랐다. 2층 이어도 시야가 정말 좋아서 어디든 잘 보일 거 같았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 11열 시야

일단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 11열 시야. 35구역의 뒤에서 5번째 줄이었나.. 거의 꼭대기 층이었는데도 나름 잘 보였다. 왼쪽 사진은 줌 안 땡기고 그대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줌 조금 당겨서 찍은 건데 실제 시야는 오른쪽에 가까웠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 4열 시야

다음은 체조경기장 2층 35구역 4열 시야. 11열과 4열 별로 차이 안날 줄 알았는데 꽤 차이가 났다. 4열은 거의 앞열이라서 11열보다는 가까워 보였다. 역시나 왼쪽은 그냥 찍은 사진, 오른쪽은 줌 당긴 사진이다. 실제 눈으로 봤을땐 오른쪽 사진과 비슷한 시야다. 

 

어차피 나는 플로어나 1층은 구할 수 없으니 그냥 가는 거에 만족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너무 좋았다. 두근두근! 잠실 주경기장에 비하면 천국이지 천국!

 

 

 

2022 더팩트뮤직어워드 후기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그동안 보고 싶던 가수들이 많이 나와서 볼거리가 많았다. 이 날 더팩트뮤직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투바투, 있지,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케플러, 에이티즈, 트레저, TNX, NCT 드림, 임영웅, 김호중, 강다니엘, 영탁 등 다양한 가수들이 나왔다. 

내가 시상식을 처음 와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콘서트와는 정말 많이 다르더라. 일단 왔다 갔다 하는 게 자유로웠다. 화장실도 아무 때나 다닐 수 있고 들어가고 나가는 데에 제재는 없었다. 처음엔 티켓 확인하더니 나중에는 티켓 확인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참 많이들 돌아다니더라. 그리고 카메라로 찍는 거에 대해 매우 관대했다. 덕분에 나도 열심히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옆 옆에 분은 홈마인지 커다란 카메라로 찍는데도 아무 말도 제재가 없더라.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었고, 어수선하다면 어수선한데 나도 자유롭게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던 거 같다. 

그런데 앞에 구역에 계시던 팬덤 분들이 그 가수 분 끝나니 어느순간 원래 계시던 분들이 다 사라지시고 다른 분들이 그 자리를 채웠다. 뒤늦게 스태프 분이 와서 제재하고 하던데 몇몇은 걸려서 제자리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땐 정말 정신없다. 그냥 애들 무대 하기 전에 정리되길 바랄 뿐....

 

오프닝을 한 뉴진스
투바투, 있지, 싸이, 아이브
상 받는 방탄소년단

오프닝은 뉴진스로 시작했다. 엠씨는 서현 님과 전현무 님! 서현 님은 멀리서 봐도 여신이었다... 방탄 소속사 직속 후배인 투바투가 나오니 뭔가 내적 친밀감. 동생님들 나오셨네 ㅎㅎ 싸이 님 상 받고 무대 할 때 혹시 윤기가 호옥시나 나올까 기대하며 열심히 찍었는데 그냥 싸이 무대만 열심히 찍은 사람 됐다.(그런데 무대 정말 재밌더라)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포함해 7개의 상을 받았다!(여기서도 7!!!) 역시 방탄소년단!! 좀 멀어서 흐릿하고 흔들리지만 현장에서 찍은 방탄소년단의 모습! 흔들림 주의! 소리 지름 주의!

 

1. 글로벌 팬앤스타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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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돌 플러스 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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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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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7. 대상 + 앵콜 옛투컴

대상 + 앵콜 옛투컴

 

옛투컴 + 포유쓰 무대

옛투컴 + 포유쓰 무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무사히 잘 보고 온 더팩트 뮤직어워드. 처음으로 가본 시상식이 방탄소년단의 본격적인 휴식기 전 마지막 시상식이 되어 이 자리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하루였다. 상을 받을 때마다 아미들을 찾고 마지막까지 팬들과 눈 맞추고 돌아가는 길까지 걱정해 준 이 날의 방탄소년단을 잊지 못할 거 같다. 얼른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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