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앨범 리뷰이다. 위버스샵에서 구매한 진이의 싱글 앨범은 배송은 10월 28일부터였는데 11월 2일이 돼서야 받을 수 있었다. 11시 정각 결제인데 왜 제일 먼저 산 제가 제일 늦는 건데요... 군대 가기 전 깜짝 선물로 내준 소중한 진이의 싱글 앨범 디 애스트로넛 앨범 리뷰를 시작해본다.
BTS 진 솔로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앨범 구성
아웃 커버 / W149xH149xT20 (mm)
포토북 / W143xH143xT8 (mm)
리릭카드 / W123xH123 (mm)
엽서 / W90xH130 (mm)
포스터 / W420xH286 (mm)
씰 스티커 (8종 중 2종 랜덤 제공) / W45xH45 (mm)
그래픽 스티커 / W115xH115 (mm)
포토카드 (각 버전 별 2종 중 1종 랜덤 제공) / W54xH86 (mm)
CD-R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앨범은 2가지 버전으로 나왔고, 나는 2가지 버전 모두 구매했다. 앨범을 받기 전 진이의 라이브를 통해 앨범 구성과 설명을 먼저 들을 수 있었다. 진이는 초록색 버전 콘셉트를 더 마음에 들어 했고 띠부띠부 씰 퀄리티가 아쉽다고 했다. 씰 스티커는 어떻길래 진이가 아쉬워했는지 궁금했고 부디 우떠 2개가 나오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길 바라고 있었다.
위버스샵 특전
할인도 없고 배송도 엄청 느린 위버스샵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단 하나. 초상권 특전 때문이지! 이번에도 예쁜 얼굴이 담긴 특전이 왔다. 이번 위버스샵 특전은 미공개 포토카드 1종 + 홀로그램 포토액자 1종 + 로고 렌티큘러 북마크 2종. 포토액자는 실제 액자가 있는 건 아니고 엽서 사이즈 사진 뒷면에 접어서 세워 놓을 수 있게 해 놨다. 석진이 너무 예쁘잖아 ㅜㅜㅜ
BTS 진 솔로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앨범 버전 1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버전 1 앨범은 방탄 1기 때의 모습이 떠오르는 콘셉트이었다. 그런데 아니.. 상체 보수남 석진이가!! 아니... 챕터 2 만세..!!!
아웃 커버와 CD
보라색 버전1은 CD의 색도 보라색이었다. 아웃 커버에 포토북도 붙어 있어 보긴 좀 힘들었다.
엽서와 포스터
열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던 엽서. 석진이 어깨가 보여..?.... 석진아???
얼굴에 스티커가 붙어있다는 걸 나중에 알 정도로 너무 잘생겼다. WWH 월드와이드핸섬 석진이 맞지!!
포스터의 경우 진이 라이브때 직원 분들의 설득으로 이 정도 크기로 결정됐다고 했었는데 괜찮은 결정 같다. 사실 나는 포스터는 안 붙여놔서 큰 상관은 없지만 너무 크면 관리가 힘드니까.. 근데 접혀서 온건 좀 아쉽다 얼굴에 선 생겼잖아 ㅜㅜ
씰 스티커
역시 앨범 발매 라이브에서 얘기했던 씰 스티커. 진이가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은데 원하는 퀄리티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했었다. 음... 이유를 알 거 같다. 이게 무슨 띠부띠부씰이야 그냥 스티커지.. 흰색 테투리는 왜 있는 건가요... 다행히도 석진이 하나 우떠 하나 와줬다. 우떠 귀여운데 두 개 다 우떠였으면 섭섭할 뻔했어.
포토카드
진짜 잘생긴 석진이. 발매 기념 라이브에서 포토카드의 중요성을 몰라 직원 분들한테 그거 그냥 대충 A4 용지에 뽑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는 석진이... 석진아 포토카드는 아주 중요한 거라고! 그런 거 모르는 것까지 너무 귀엽다. 뒷면엔 싸인도 있었다.
포토북
카리스마 있는 석진이의 모습이 꾹꾹 담겨 있는 포토북. 이 정도면 찍은 거 다 넣어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사진을 꽉꽉 넣어준 느낌이다. 이럼 너무 좋지!!! ㅜㅜㅜ 그런데 종이 재질은 아쉬웠다. 요즘 계속 이런 용지로 나오던데 아쉽다 아쉬워... 아웃박스에 붙어 있는 것도 개인적으론 좀 불편했다.
리릭 카드와 그래픽 스티커
리릭 카드는 왜 따로 안 찍었지.. 이번 디 애스트로넛 한국어 가사는 석진이가 모두 썼다는데 정말 소중하고 예쁜 가사인 거 같다. 가사를 보면서 또 얼마나 울었던지...
그래픽 스티커에는 디 애스트로넛 로고와 우떠가 담겨 있었다. 이건 귀여워서 잘 쓸 거 같다.
BTS 진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앨범 버전 2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버전 2. 버전 2에서는 어린 왕자 같은 모습의 석진이가 담겨 있었다. 지구에 내려온 우떠인가..? 석진이가 더 마음에 드는 콘셉트가라고 하기도 했던 버전의 앨범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나도 이 컨셉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웃 커버와 CD
초록색 버전에 맞게 아웃커버와 CD 모두 초록색으로 되어 있다.
씰 스티커
이번 버전도 석진이 하나 우떠 하나가 나와줬다. 석진이 너무 귀엽다!!!
포토카드
포토카드는 귀여운 펌 머리를 하고 있는 노란 석진이! 이 콘셉트 너무 귀엽다. 뽀글뽀글 머리가 너무 잘어울리고 애기같다. 버전2 포토카드 뒷면은 흰색이다. 역시 싸인도 있다.
엽서와 포스터
파란 우주 컨셉 앞에서 찍은 석진이가 담긴 엽서와 뽀글 머리 석진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포토북
버전 2의 포토북에는 버전 1보다 더 다양한 모습의 석진이가 담겨 있었다. 버전 1과 같이 정말 꽉꽉 채워 담겨 있던 포토북이었다. 너무 예쁘다!!!
이렇게 앨범을 확인하고 띠부씰을 다시 확인하는데 오잉?? 한 장이 더 붙어 있었다! 띠부씰이 좀 끈적이더니 잘 안떨어졌나보다. 우떠 띠부씰이 하나 더 생겼다! 석진이 띠부씰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우떠도 귀여우니 럭키럭키!!
이번 싱글 나온다고 얘기 들었을 때부터, 그리고 노래 내용을 들었을 때도, 뮤비 내용을 미리 알게 됐을 때도, 뮤비를 봤을 때도 처음 노래를 들었던 그 순간 모두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론 슬픈 기분이 들었다. 아무래도 곧 잠시 이별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이번 발매 기념 라이브에서 앨범 리뷰를 해주는 것도 뮤직비디오도 함께 보는 것도 좋았지만 군대에 대해 모두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았다. 원래 다 말하던 그들이니까... 언젠가 말해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속 시원하게 다 얘기해줄 줄이야. 추위를 정말 싫어하는 석진이지만 아미들을 위해 많은걸 포기하고 마지막 콘서트까지 줬다는 거.. 그리고 잠시 짬이 생긴 틈에 이런 싱글도 내주고, 아미들이 보고 싶다고 했던 예능도 찍어준 석진이가 어떻게 안 예쁠 수가 있을까요. 많은 욕과 오해는 다 받았지만 군입대 전 콘서트가 눈물의 콘서트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끝까지 말 안 하고 아미를 지켜준 방탄소년단의 마음이 느껴져서 또 마음이 아프고 고맙고 이런 아이돌을 좋아해서 행복하다. 우리는 그저 그동안의 콘텐츠 다시 보고 노래 다시 들으면서 충분히 기다릴 수 있지만 군대에 가는 애들이 얼마나 힘들지... 마음이 슬프다.
군대 가기 전에 이렇게 싱글을 내준 석진이에게 너무 고맙고, 항상 아미 생각하는 방탄에게도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나는 그냥 이렇게 계속 방탄하면서 2025년을 기다려야지. 그땐 진짜 신나게 방탄하고 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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