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다녀온 장 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를 다녀왔다. 방탄소년단 RM 남준이가 다녀온 전시를 다니며 알게 된 작가님인데 처음 봤을 때부터 작품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기억에 남았던 작가님의 전시였다. 남준이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전시. 이번엔 남준이보다 먼저 다녀왔다.(그런데 남준이는 전시 시작 전에 다녀온 걸로 암.. 전시 시작한 이후론 먼저...)
장-미셸 오토니엘:정원과 정원
전시기간 : 2022.06.16 ~ 08.07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덕수궁
지난 7월 다녀온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
서울시립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 그리고 덕수궁까지 전시가 되어있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서울시립미술관. 유리 벽돌로 이루어진 작품들과 구슬을 연결해 만든 매듭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푸른강 작품
각도에 따라 다른 푸른색이 정말 푸른 강을 연상시켰고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매료되었다.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매듭 작품으로 보이는 나도 작품의 하나가 된 듯한 느낌.
남준이보다 먼저 전시를 관람하고 왔는데 이후 올려준 남준이의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찍어서 나름 뿌듯하기도 했다.
내가 찍은 작품과 남준이가 올려준 작품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야외조각공원과 덕수궁에는 구슬을 연결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덕수궁의 작품명은 <황금연꽃>, <황금장미> 었는데 작품명 그대로 덕수궁 연못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연꽃을 보는 듯했다. 푸른 연못과 황금빛 작품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는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남준이가 올려준 사진을 보니 내가 앉아 찍은 장소와 비슷한 곳에 있는 남준이 사진을 보고 뿌듯해하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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