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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덕질생활/2021

BTS 방탄소년단 Butter 앨범 컨셉포토 촬영지 - 삼척 맹방해수욕장/맹방해변

by 젤라임 2021. 8. 9.

BTS 방탄소년단 Butter 앨범 컨셉 포토 버전 4 촬영지 맹방해변 / 맹방해수욕장

 

BTS 버터 앨범 컨셉포토 4번째 버전으로 나온 바다 배경의 방탄소년단!

바다와 방탄이라니!! 앞서 나온 버전들도 너무 좋았는데 바다와 방탄이라니요... 이거 제대로 여름이잖아요!! 

 

방탄소년단(BTS) 'Butter' Concept photo version 4

 

덕메 언니들과 저긴 어딜까 얘기했을 때 대략적으로 동해 바다겠거니 했는데, 삼척시에서 맹방해수욕장이라는 기사와 파라솔, 선베드가 설치된 사진을 함께 올려줬다. 너무나 잘 재현된 맹방해변... 저 파라솔과 선베드가 언제까지 보존될 수 있을까? 햇빛에 색이 바라기도 할 거고,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 파손될 가능성도 높을 텐데...

그리하여 우리 넷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당일치기로 삼척에 다녀오기로 급 결정하고 다녀왔다.

 

 

이번 삼척 당일치기 덕질투어의 계획은

청량리에서 KTX를 타고 동해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삼척터미널로 가고 그곳에서 쏘카를 빌려 이동하는 계획.

삼척에 간 김에 버터 앨범 촬영지인 맹방해변 이 외에 윤기가 추천해 준 촛대바위까지 가기로 했다.

 

맹방해수욕장 근처 곳곳에서 방탄소년단(BTS) 버터 앨범 촬영지라는 현수막과 간판들을 볼수 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걱정하던 우리.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날씨가 좋았다. 역시 방탄 매직!

삼척시도 방탄이 맹방해변에서 촬영해서 좋았나 보다. 곳곳에 설치한 방탄소년단 버터 앨범 촬영지라는 현수막과 간판들을 볼 수 있었다. 삼척 가볼 만한 곳, 대표 관광지로 맹방해변 추가요!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해 붙인 온도체크 스티커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방문자 명부를 받고 있었다. 방문자 명부는 전화로 하는 거였고 4명 중 1명만 대표로 등록했다. 

발열 체크는 모두 확인한 후 온도 체크 스티커를 붙여주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손목 안쪽에 붙인 삼천 온도체크 스티커와 머치팩 2 버전에 들어있던 타투 스티커

 

 

 

 

 

 

 

 

 

 

 

 

 

맹방해수욕장 안쪽에 있는 방탄소년단 버터앨범재킷촬영지 현수막과 간판

 

맹방해수욕장 입구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입수를 할 수 없는 맹방해변이 나오고 이곳에 방탄소년단 BTS 버터 앨범 촬영지라는 현수막과 간판이 나온다. 그전에 파라솔과 선베드로 이곳이 촬영지임을 알 수 있었다.

 

삼척 맹방해변에 설치된 파라솔과 선베드

 

우리가 갔을 땐 이미 몇몇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다른 글에서 봤을 땐 아르바이트생들이 관리하며 사진도 찍어준다고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그런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선베드의 위치를 옮기는 사람도 있고, 이미 망가진 선베드도 있었는데 과연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일찍 온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버터 앨범 촬영지! 드디어 왔다!

 

드디어 우리 차례!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오래 찍을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다시 오기 힘든 삼척이기 때문에 최대한 후회가 남지 않게 열심히 찍었다. 바다 색도 너무 예쁘고 하늘도 구름이 푸르고 모든 게 완벽했다. (모래가 너무 뜨거운 건 빼고..)

 

방탄이들 따라 찍어보기 / 함께 간 망이도 찍었다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설치된 썬베드와 파라솔

 

그리고 한쪽에 재현된 비치발리볼 네트와 심판석에서도 인증 사진!

 

삼척 맹방해변에 설치된 비치발리볼 네트와 심판석

 

그리고 참고로 맹방해변 근처엔 아무것도 없었다.. 식당도 카페도... 정말 조용한 해변인 듯

지나가면서 본 삼척해수욕장이나 작은 후진해수욕장에 비해 맹방해수욕장은 유명한 해변이 아닌 듯했다. 그래서 더 편하게 촬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진짜 급으로 떠난 삼척 맹방해변.

날씨도 분위기도 너무나 완벽했다. 너무 멀어 다시 올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곳이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아마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가 끝나면 외국 아미들도 방문할 방탄투어 공간이 되지 않을까?

 

 

버터 앨범에 들어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맹방해수욕장

강원 삼척시 근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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