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스24 티켓에서 효도콘 티켓팅을 하며 경험해본 예스24 티켓 티켓팅 후기와 티켓팅 팁을 정리해본다. 방탄소년단의 티켓팅은 항상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진행돼서 예스24 티켓은 처음 접해보는 예매사였다. 인터파크와 다르면서 비슷한 예스24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알아온 정보와 실제로 해본 기억하는 티켓팅 팁을 까먹기 전에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이번에 올리는 예스24 티켓팅 팁은 매우 매우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100% 확실한 건 아니다.
예스 24의 시스템이 계속 바뀌고 있어 실제 티켓팅 때는 다른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해주길 바란다.
YES24 티켓 티켓팅 후기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티켓팅 해본 나. 임영웅 콘서트를 가고 싶다는 엄마의 요청과 엔시티 드림과 SM 콘서트를 가고 싶다는 친구의 용병으로 예스24 티켓팅에 참전했었다.
예사에서 티켓팅을 해본 적이 없어서 예사의 정보를 많이 찾아봐야 했다. 일단 예스24 티켓은 아이디 정지가 있다는 점이 나를 무섭게 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팅을 할 경우 아이디 정지를 받을 수 있으며 그 기간은 1년 정도라고 했다. 내가 아이디 정지가 됐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티켓팅 할 때 결제 수단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디 정지가 된 거라고 했다. 아이디 정지는 푸는 방법은 없고 1년을 기다리던지 아이디 탈퇴를 한 후에 다시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가끔은 정상적으로 티켓팅을 했어도 비정상으로 보고 정지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무서운 곳이네.
그리고 예사는 알려진 직링이 참 많더라. 뭔뭔뭔 직링이 그렇게 많은지... 그런데 그런 직링들은 대형 콘서트 있을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막히더라. 알려지면 막고 알려지면 막고.. 창과 방패의 싸움인가? 그런데 웃긴 게 직링을 공유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그렇게 공유하고 막히고 공유하고 막히고... 보통 공유되는 직링은 티켓팅 중간에 올라오곤 하던데 난 본 적이 없어서 써보지도 못했다. 티켓팅도 정보 싸움인가 봅니다. 티켓팅 중간에 어떻게 다른 걸 볼 수 있나요 ㅜㅜ
그냥 나만의 방법으로 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콘서트 티켓팅 전에 몇 번 연습 해볼 기회가 있었고 몇 번 연습 삼아 해보니 감이 좀 잡혔다. 그 결과...
모든 콘서트의 원하는 자리를 잡지는 못했지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예스24 티켓에서 티켓팅을 하며 느낀 예사 티켓팅 팁 아닌 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예스24 티켓팅 팁
1. 본인인증, 배송지 입력, 팝업 해제는 미리미리
어느 예매사나 동일하게 티켓팅 전에 해야 할 일은 본인인증, 배송지 입력, 팝업 해제 일 것이다.
본인인증과 배송지 입력은 예스24 마이페이지 > 회원정보에서 하면 된다. 팝업 해제는 사용하는 브라우저 자체에서 해제를 해놔야 한다. 불안하다면 본 티켓팅 전에 다른 예매 페이지에서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한다.
2. 로그인도 미리미리
트래픽이 너무 몰리는 경우 로그인이 안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로그인 하는걸 추천한다.
실제로 나는 티켓팅 30분 전에 로그인 하려고 했는데 로그인이 안돼서 당황했던 적이 있다. 여기서 팁! 혹시 로그인이 안된다면 예스 24의 다른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예사 티켓팅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3. 결제수단 확인하기
보통 티켓팅을 할땐 무통장 입금을 하는 게 가장 좋지만, 간혹 무통장 입금이 안 되는 티켓팅이 있다. 그럴 경우 결제 수단을 확인해서 미리 준비해 놓는 게 필요하다.
내가 해본 임영웅의 경우 무통장이 없는 티켓팅이었고 결제수단으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기 위해 미리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놨었다. 네이버에 로그인해두면 결제수단을 네이버 페이로 선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와서 편했다.
4. 직링보다는 정석으로
예스24 티켓은 임영웅 콘서트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임영웅 콘서트 이후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예사 티켓팅을 해본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알듯한 예스24의 국민직링. 임영웅 콘서트 이후에 모두 막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후에 전파된 직링 모두 막히면서 현재 직링이 거의 없다시피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 있는 직링을 사용할 경우 아이디 정지를 받을 수 있으니 정석으로 하는 걸 추천한다.
5. 새로고침 해야하는 티켓팅과 새로고침이 필요 없는 티켓팅 차이
예스24 티켓팅 예매 페이지는 두 가지가 있다. 두 페이지의 차이는 새로고침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새로고침이 필요없는 예매 페이지
새로고침이 필요한 예매 페이지
위의 이미지처럼 버튼이 오른쪽에 있는 경우는 새로고침을 하지 않아도 예매 버튼이 바로 나오는 예매 페이지고 아래는 티켓팅 시간에 맞춰서 새로고침을 해야 하는 예매페이지이다. 새로고침을 해야하는 예매 페이지가 보통 알고 있는 예스24 예매 페이지이고 새로고침을 해야 예매하기 버튼이 나온다.
위의 새로고침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예매 페이지의 경우도 서버가 터지면 바로 버튼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땐 새로고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참고로 예사 티켓팅 팁이라면 새로고침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예매페이지의 URL은 hticket.yes24.com로 시작한다. 보통 대형 콘서트라고 불리는 티켓팅들이 예매 페이지로 나온다.
6. 새로고침은 언제?
그렇다면 새로고침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컴퓨터 사양과 트래픽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보통 네이비즘 기준으로 59초 59초 30 정도에 새로고침을 하곤 한다.
7. 브라우저는 여러 개 해도 괜찮다
대기번호가 있는 티켓팅의 경우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대기번호가 뜨는데 브라우저가 여러 개여도 대기번호는 영향 받지 않았다. 대기번호는 생각보다 순서대로 가지 않는다. 뒷번호 받은 대기번호가 먼저 들어가기도.... 그러니 필요하다면 브라우저를 여러개 켜놓는 것도 한 방법.
8. 예매 대기 페이지 닫지 말고 두기
어느 순간부터 대기번호 + 예매대기로 바뀐 듯한 예사.... 예매 페이지 들어갈 때도 예매대기가 나오고 대기번호를 다 받고 내 순서가 돼도 예매대기가 나온다. 어쩌라는 건지...
예매 대기 페이지를 버리고 말고는 의견이 다양하지만 내 경험상 그냥 두는 게 맞는 거 같다. 예매 대기 페이지가 뜬 창은 그대로 두고 새창을 만들어서 계속 시도하는 편인데 그냥 둔 예매 대기 페이지가 풀려서 예매 창이 나온 적이 많다. 그러니 예매대기 페이지가 뜨면 창을 닫지 말고 그냥 두자.
9. 예매창이 열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선택하기
예매창이 열렸다면 너무 급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천천히 하는 걸 추천한다. 안된다고 마구 누르면 오히려 비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오해받을 수 있음! 내 경우에는 예매 창에 들어가더라도 버벅거림이 좀 있어서 느리게 로딩이 되더라. 너무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정확하게 좌석을 잡고 버튼을 누르자.
우선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
기억나는 게 있으면 계속 추가할 예정
'기타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대 물렸을때 증상과 빈대 확인법 (1) | 2023.11.01 |
---|---|
까먹기 전에 써보는 멜론 티켓 티켓팅 후기와 티켓팅 팁 (0) | 2022.10.26 |
유나이티드항공 이용후기와 수화물 정책 (1) | 2021.12.28 |
유나이티드 항공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법(스타얼라이언스) (0) | 2021.12.26 |
미국에서 코로나 PCR 검사 무료로 받는 방법(curative) (0) | 2021.1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