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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활정보

유나이티드항공 이용후기와 수화물 정책

by 젤라임 2021. 12. 28.

이번 미국 여행 때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다녀왔다. 15시간이 넘는 비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잘 다녀왔다. 내가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용 후기와 수하물 정책에 대해 정리해본다. 

 

 

유나이티드 항공 이코노미 좌석과 기본 제공 물품

유나이티드항공 BA892 유나이티드항공 BA892 좌석유나이티드항공 BA892 제공물품
유나이티드항공 BA892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노선은 유나이티드항공 BA892 였다. 좌석은 이코노미 창가 쪽 좌석이었다. 함께 탄 일행들은 'Group 4'였지만 어찌 된 일인지 나만 'Group 3'이라 다른 이코노미 좌석보다 조금 일찍 입장할 수 있었다.(일행들과 같은 라인 좌석이었음.) 이코노미 창가 쪽 좌석이라 오고 갈 때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좌석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좁지 않아서 큰 불편 없이 갈 수 있었다. 160cm 키의 여성이 타기엔 큰 무리가 없는 공간이었다.

자리 위에는 담요와 목베개로 쓸 수 있는 쿠션이 제공되었다. 이어폰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았고 요청하면 제공되었다.

 

창문 밝기 조절창문 밝기 조절
유나이티드항공 BA892 비행 중 찍은 사진

창문은 음영 조절이 가능한 창문이었다. 어둡게 조절을 하면 짙은 푸른색으로 어두워지고 밝게 조정하면 서서히 푸른빛이 사라지며 밝아졌다.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유나이티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유나이티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엔터테이먼트 모니터

좌석 앞으로는 엔터테이먼트 모니터가 있었다. 설정에서 한국어로 설정하면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로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 실시간 비행정보를 볼 수 있었다. 모니터가 크고 선명했고, 반응속도도 빨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영화 자막은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쉬웠다. 중간중간 공지사항이 있을 땐 보던 화면이 바뀌며 공지사항 방송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usb 충전단자
usb 충전

모니터 밑으로는 USB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있다. 비행을 하며 편하게 스마트폰을 충전할수 있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유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유나이티드 앱을 설치하여 결제한 후 와이파이를 사용해보자.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식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식 양념소고기와 샐러드유나이티드 항공 간식 샌드위치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식 버거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식

유나이티드항공응 타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동안 기내식은 2번의 식사와 한 번의 간식이 나왔다. 출발한 후 2시간 정도 지난 후 처음 나온 기내식은 양념 소고기와 샐러드가 나왔다. 코로나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따로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모두 공통된 메뉴로 지급되었다. 중간에 샌드위치와 과자가 지급되었고, 샌프란시스코 도착 1시간 반 전에 간단한 식사인 맥모닝 같은 버거가 나왔다. 

중간중간 음료를 마시고 싶거나 출출할때는 좌석의 모니터로 승무원을 불러 요청하거나 직접 뒤편이나 중간에 있는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수하물 규정

비행중
비행중

유나이티드항공 이코노미 위탁 수하물의 경우, 2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하물의 무게는 23kg 이하로 허용되며 추가될 경우 비용이 발생된다.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퍼스트,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는 32kg까지 허용된다. 기내 수하물의 경우에는 머리 위 선반에 수납이 가능한 크기의 수하물만 가능하다. 기내 반입 수하물 규격은 최대 22cm * 35cm * 56cm(손잡이, 바퀴 포함)이다. 기내 수하물은 선반에 넣을 수 있는 수하물 1개와 좌석 밑에 보관 가능한 크기의 가방 이렇게 2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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